송우연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 이유에 대해 “1분기를 마지막으로 영업익 전년비 하락세는 마무리 됐다”며 “하이트·진로 통합효과와 맞물려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 예상매출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7232억원, 영업익은 14.6% 증가한 996억원으로 그는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에는 신제품 ‘즐겨찾기’ 마케팅비용 증가로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대비 0.1%, 10.8%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작년 2~3분기 매출부진, 4분기 일시적 퇴직급여 증가에 따른 영업익 악화 등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올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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