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과일 및 양배추, 버섯 등 시범품목을 정하여 녹화시스템을 운영중이며, 오는 7월 1일 이후에는 모든 품목에 대하여 실시간 녹화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농산물 경매장 내에 웹카메라 2대를 설치했다. 1대는 경매컴퓨터 화면을 녹화하고 나머지 1대는 경매현장을 녹화해 하나의 화면으로 편집하여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농산물 출하자 등 관계인이 필요시 녹화된 경매상황을 조회하도록 함으로써 농산물 경매진행에 대한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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