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오전 한때 전산장애로 ELW 유동성 공급 차질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IBK투자증권이 11일 오전 한때 전산장애로 일부 주식워런트증권(ELW)에 정상적인 유동성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복구작업을 통해 현재는 전산시스템이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일부 주식워런트증권 유동성공급자(LP) 종목 매수·매도 주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장애가 발생한 종목은 IBK0288KOSPI200콜·IBK0292KOSPI200풋 등 110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부 주문PC 시세·주문 네트워크 교체과정에서 시세망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아 호가 제출이 지연됐다”며 “즉각적인 시세망 점검 조치를 통해 유동성 현재는 유동성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파악된 투자자 피해는 없으며, 피해 여부가 확인되면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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