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국지엠이 개발주도한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가 미국 워즈오토지(Wards Auto)가 선정한 ‘2011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2011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는 신차를 포함해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51개 후보 가운데 ‘베스트 10’에 뽑혔다. 내달 17일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지엠 판매 및 AS 마케티부문의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쉐보레 크루즈가 미국의 전통 있는 자동차 전문지가 뽑은 올해 최고의 인테리어 차량에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특히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급 세단 모델들과 경쟁해 이룬 성과이며 한국지엠의 뛰어난 제품 디자인과 개발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쉐보레 크루즈는 인도의 카웨일(www.carwale.com)에서 ‘2010년 올해 최고의 신차’ 동유럽 기자단이 뽑은 ‘오토베스트’ 및 ‘2010년 최고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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