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동양생명은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박중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팀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Y2011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동양생명은 FY2011경영방침을 “전사적 시너지에 기반한 차별화된 성장실현”으로 정하고, 시너지(synergy), 스마트(smart),스피드(speed) 등을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금융계열사 및 각 부서간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고객 중심의 스마트한 상품개발 및 업무처리,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해 선점할 수 있는 속도 등을 의미한다.
동양생명은 경영방침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MS확대 ▲미래성장동력 발굴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 ▲리스크대응능력 강화 등 4가지 사항을 핵심추진과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적극적인 MS확대를 위해 연금 및 어린이 보험 등의 전략상품 판매를 활성화하는 한편, 보험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차별적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안정적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제도 ∙ 정책 및 환경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장기 안정적 자산 위주의 운용을 통한 손익 변동성 축소 및 RBC비율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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