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내 ‘분향소’ 17일까지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11 21: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1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 학교 박모(54) 교수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학내에 설치했다.

KAIST는 11일 오후 6시경 자연과학동 건물 고 박 교수의 사무실 앞에 분향소를 차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힌 근조 현수막을 내걸었다.

분향소 단상에는 국화로 꾸며진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였으며 왼쪽에는 KAIST기가 오른쪽에는 태극기가 세워졌다.

분향소가 설치되자 학생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KAIST 관계자는 “정보전자공학동, 기계공학동, 응용공학동, 창의학습관, 태울관에 분향소를 확대 설치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 교수와 학생들을 추모할 계획”이라며 “분향소는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