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출연 '드라미틱' 방송 하루 전 연기, 재범팬들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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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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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범 출연 '드라미틱' 방송 하루 전 연기, 재범팬들 '당혹'

[사진=MBC에브리원]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옛 2PM멤버 박재범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드라마틱'이 방영 하루 전 갑작스럽게 연기돼 논란이 되고있다.

11일 MBC에브리원은 공지에 "4월 12일 화요일 밤 12시에 편성 예정되었던 '드라마틱' 첫회 방송이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영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부탁드리며, 4월 중 더 좋은 방송 내용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편성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드라마틱'은 박재범을 비롯해 한예슬, 장혁, 송중기, 김수로 등 국내 톱스타들이 소속돼 있는 싸이더스 소속 스타들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를 가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둔 박재범이 첫회 주인공으로 예고돼 있었다.

편성 공지가지 나갔지만 갑작스럽게 방송이 연기되자 팬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시청자와 약속보다 내부 사정이 중요한가", "대체 그 내부 사정이 뭔지 궁금하다"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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