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는 11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순이익이 3억800만 달러(주당 27 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2억100만 달러(주당 20 센트)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으로, 비용 등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28 센트로 시장 전망치를 1 센트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59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 늘었지만, 매출이 62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는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는 0.8% 하락했고,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3.88% 밀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