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선 공약인 통신비 20% 인하를 지키고 유류세를 내려 기름값을 안정시켜야 한다”며 서민경제에 치중할 것을 지적했다.
그는 서민경제를 우려하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민생에 전념하기보다 쓸데없는 정치게임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4월 27일은 이명박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실패에 대한 심판의 날”이라며 “국민이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바로 잡을 수 없다”고 투표를 장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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