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는 15일 서울고용센터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제36회 청계천 잡페어’에선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채용 등 다양한 취업행사가 진행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고용센터가 주관하며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진행하는 ‘청계천 잡페어’는 매월 다양한 계층과 업종별로 특화된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청계천 잡페어’는 장애인의 달인 4월을 맞아 장애인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장애인 채용계획이 있는 14개 우량기업이 직접 참여해 장애인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실제 면접이 진행돼 채용이 이뤄지는 ‘채용관’,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체험, 식음료 직업체험,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직업시연 및 체험관’, 이력서 대필과 문서지원,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부대 컨설팅관’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성기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청계천 잡페어는 장애인의 달인 4월을 맞아 장애인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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