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될 해역조사의 면적은 1030㎢이고, 38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발표된 새만금 종합 개발계획에 따른 것으로 △신항만 건설부지 주변해역에 대한 멀티빔 수심측량 △항공라이다 지형측량 △지층탐사 등 최신측량기술을 이용해 해저지형, 해저저질 및 해저지층 정보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로 생산된 정보는 항만건설, 매립토 산정, 안전항로 설정 및 해양환경영향평가에 중요한 정보로 제공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해양조사원은 해상교통이 밀집되어 있고 사고발생률이 높은 연안해역에 대한 항해안전확보와 효과적인 연안개발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