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KDB생명은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KDB키즈든든장학금’ 지원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협약을 맺고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1000원 미만의 끝전 모으기와 기부를 통해 조성됐으며, 이 금액에 회사가 100%를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 협약으로 KDB생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KDB든든봉사단’을 발족해 독거노인 및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과 연말에는 장학금 수혜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익종 KDB생명 사장은 “KDB생명은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험의 본질인 가족사랑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DB생명의 광고모델인 탤런트 박민영씨가 ‘KDB든든봉사단’ 명예단원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KDB생명은 지난해 3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약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연말에는 장학금 수혜자와 부모를 초청해 대형 수족관 및 놀이공원 체험행사를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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