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12일 오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차세대 디지털 통합공간시스템’즉, 공간정보 및 유비쿼터스 사업에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 따라 안양시와 국토연구원은 공간정보 및 U-City 사업 추진과 관련한 인적교류와 현안과제에 대한 자문, 자료와 정보 교환, 공동세미나 개최 등 양 기관 발전적 관계를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차세대 디지털 통합공간시스템은 IT기술을 접목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내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안양의 대표적 휴양시설인 안양예술공원에 첫 적용대상이 되며, 오는 7월경이면 체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안양예술공원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APAP작품이 어디에 있는지 속속들이 확인, 테마별 추천경로를 안내받아 작품관람이 한층 편리해 지며, 식당위치 확인과 함께 즉시 전화연결은 물론, 메뉴와 가격까지 검색이 가능해진다.
또 안양시는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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