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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 대통령, 다스 지분 소유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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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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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2일 “민주당은 BBK 흐름과 다스 소유에 대한 의혹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실소유 논란이 일었던 주식회사 `다스‘의 지분 5%가 이 대통령의 헌납 재산을 관리하는 재단법인 '청계'로 넘어간 것과 관련해 “부적절한 다스 지분 소유에 대해 대통령께서 말씀하실 차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LH공사 지방 이전 문제와 관련, “LH공사 통합 초기부터 전북과 진주에 분산 배치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당론이었으며 (지금도) 그렇게 요구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완전한 진주로의 이전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호도하기 위한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취득세 감면에 대해, “정부의 감면 방안이 지방정부는 물론 국회와도 아무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돼 국민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입장을 조율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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