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송민영·한창원·김민휘 골퍼 후원

12일 신한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프로골퍼 후원 조인식'에 참석한 김민휘 선수(왼쪽부터)와 한창원 선수, 한동우 회장, 송민영 선수, 위성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프로 골퍼인 송민영(22), 한창원(20), 김민휘(19) 선수에 대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송민영 선수는 2007년 한국 여자 국가대표 주장을 맡은 바 있으며, 2010년 시즌 미국 LPGA 퓨처스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창원 선수는 2009년 대한골프협회 최우수 아마추어상을 받았으며 2009~2010년 국가대표를 지냈다.

또 김민휘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딴 유망주다.

계약기간은 송민영, 김민휘 선수가 2년, 한창원 선수는 3년이다.

한동우 회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세 선수의 젊고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잠재력이 월드 클래스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신한의 이미지와 부합된다”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