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가 이끄는 인천시향, ‘교향악 축제’ 에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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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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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교향악축제’에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한다. 전국 18개의 오케스트라가 20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오르는 가운데, 인천시향은 19일에 연주를 갖는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난해 금난새 지휘자가 인천시향에 취임한 이후 예술의전당 첫나들이여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이에서 브람스가 가지는 위치와 영향력을 조명하고자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인다.

금난새와 여러 번 호흡을 맞췄던 바이올리니스트 홍수진과 첼리스트 홍수경도 협연자로 참가한다. 덴마크 음악계를 제패한 이들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콘브리오 코펜하겐 트리오의 멤버로, 솔리스트로도 왕성한 활동 중이다.

한편 인천시향은 상반기 중에 이 프로그램을 레코딩해 음반으로 제작한다.이 음반은 인천시향의 국내외 애호가들과 공연 관련 관계자들에게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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