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현대문학’ 올해 3월호에 발표된 단편 ‘문래에서’. 김유정문학상운영위원회는 “구제역 가축 살처분 상황을 발 빠르게 작품 소재로 선점한 수작”이라며 “풍요의 시대에 우리가 잊고 있는 삶의 한 단면을 너무나 충격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3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김유정문학제 기간인 오는 24일 오전 11시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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