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독자적 능력이 부족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시장개척을 위해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과 제조업 기반취약으로 인한 수입의존도가 높은 콜롬비아 시장에 관내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제조업)으로서, 공장등록을 필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이다. 또 선정기준은 참가희망업체 수출품목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시장성이 우수한 업체, 평가결과 동점일 경우 업체선정 기준에 의거 추가 평가로 선정한다.
시는 ▲사전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사전간담회를 통한 현지시장 정보 제공 ▲단체 수출상담장 구축 및 통역지원 ▲현지 단체 이동시 차량 지원 ▲시장개척단 인솔 및 사후관리 ▲항공료 50% 등을 지원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상품프로필 포함, 한글, 영문 작성), ▲영문 카탈로그, ▲사업자등록증 및 공장등록증 사본, ▲해외규격인증서, ▲공공기관 인증서, ▲특허, 신기술 인증서 등으로 현재 유효한 경우만 인정되며, 우편 및 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에 방문접수할 수 있다.
참가업체 선정은 오는 29일 발표하며, 6월 13일까지 바이어발굴 및 사전매칭을 마치고, 6월 8일 사전간담회를 개최 최종 매칭결과를 전달 후 6월 13일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무역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수출잠재역역 큰 시장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남미 시장개척의 발판이 되어 유망기업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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