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다... 채권 약세 전망"<신영증권>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신영증권은 13일 오는 5월에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며 채권시장 약세를 전망했다.

홍정혜 연구원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대출 증가 가속화로 내달 기준금리는 인상될 확률이 높다”며 “현재 국고 3년 금리 3.78%는 5월정책금리 예상치 3.25%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이 물가에 대한 경계심과 5월 금리인상 가능성, 주식으로 자금이동 등으로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미국 양적완화 종료 등 선진국 긴축 기조도 채권시장에 약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내달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예정일까지 2~3년 구간 채권금리 상승을 예상했다.

한편 전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0%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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