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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네트웍스, 자원개발 사업 호재로 1% 이상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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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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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K네트웍스가 자원개발 사업 호재로 1% 이상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1.23% 상승한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동양종금증권과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2009년 전용회선망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해 캐나다 CLM으로부터 철광석 1000만톤을 확보했으며, 브라질 MMX의 지분 14.6%를 7억달러에 취득했다"며 "2건의 투자와 함께 올 2월에는 SK이노베이션의 석탄광물사업부를 2366억원에 매입하는 등 1조원 이상의 가치를 보유한 E&P조직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이질적인 사업부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으나 내부투자 및 역내외 인수·합병(M&A)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사업부문 분할과 투자의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철강·화학, 에너지, 산업재, E&P 등 전산업에걸쳐 역량을 확보한 일본 종합상사 형태로의 진화"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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