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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도 '아들 바보'...보디가드 같은 아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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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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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신영도 '아들 바보'...보디가드 같은 아들 자랑

[사진:SBS '강심장' 화면 캡처]
배우 장신영이 자신을 보호해주는 5살 아들 자랑을 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장신영은 '보디가드'처럼 듬직한 아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장신영은 “아들이 요즘 수영을 배워서 어느날 수영장에 직접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외할머니와만 가겠다더라”며 "살짝 삐졌는데 알고 보니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면서 웃는 게 싫어서 그런 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한번은 마트를 갔었는데 한 팬이 나를 쫓아다니니 아들이 인상쓰며 그 팬을 제지하더라"고 말하며 "자기 나름대로 엄마를 보호해 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개그우먼 김효진은 "숙련된 보디가드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신영 외에도 태진아, 박준금, 정선경, 윤하, 유혜영 아나운서, 이병진, 유키스 동호, 마이티마우스 쇼리, 김영철, 김효진, 문희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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