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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오늘 부실 저축은행 청문회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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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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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13일 저축은행 부실사태 책임을 묻기 위한 청문회 일정과 증인 채택 안건을 확정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4.27 재보선 이전에 청문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증인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저축은행 정책에 관여한 전·현직 정부 금융감독 당국자 30여명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제사법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투명성 문제 등을 추궁한다.
 
 법사위는 최근 김준규 검찰총장이 ‘전국 검사장 워크숍’에서 특별수사 강화를 이유로 활동비를 건넨 것과 관련, 예산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등을 질의한다. 또 ‘한상률 게이트’ 등 권력형 비리 사건의 수사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국방위의 방위사업청 현안보고에서는 T-50 고등훈련기의 인도네시아 수출에 관한 보고와 국산 개발무기인 K 시리즈의 불량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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