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농심은 다음달 14일 서울 신대방동 농심본사에서 제9회 농심 면요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심 쌀국수와 전국 특산물을 접목해 면요리작품을 출품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대상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서류접수는 5월 2일까지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 및 우편을 통해 이뤄지며, 5월 6일 홈페이지 및 농심 블로그(blog.nongshim.com)에서 외국인 10명을 포함 총 60명의 본선진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 블로거를 심사위원으로 모집, 3명의 블로거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100만원 상당의 특별상을 시상한다.
블로거 심사위원은 농심 블로그를 통해 접수받아 4월 18일에 발표한다.
서류 및 본선심사는 식품, 요리전문가와 농심 내부 전문가가 맡으며 맛과 작품성, 독창성 등을 심사하게 된다.
농심 이정근 상무는 "심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맛을 포함한 심미적 부분의 균형과 독창적 아이디어"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농심 쌀국수의 특성을 잘 살려 맛과 멋의 조화를 구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라고 심사기준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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