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제3차 과학기술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4년 전부터 2만 달러 덫에 걸려 있다”며 “앞으로 30년, 100년 후 우리나라가 세계 중심국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학기술”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미래설계’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에서 “산업혁명 이후 산업기술은 분화하면서 발전해 왔지만 정보화·나노·바이오 시대를 거치면서 융합시대에 진입,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