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벚꽃구경,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하는 특별한 스타일링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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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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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흩날리는 벚꽃구경,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하는 특별한 스타일링 Tip!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마치 눈이 내리듯 거리에 흩날리는 벚꽃은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진해의 군항제를 시작으로 봄을 알렸던 벚꽃축제는 여의도 윤중로에서 그 절정을 선보이며 이를 만끽하려는 연인들로 가득하다. 만발한 벚꽃 속 특별한 데이트에서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아름다운 순간을 남겨두는 것은 어떨까.

◆ 하늘거리는 원피스로 여성스럽게, 혹은 야구점퍼로 경쾌하게

여성스러운 원피스는 꽃 나들이 데이트룩에 제격이다. 아이보리 컬러의 예쎄 원피스는 전체적으로 하늘거리는 레이스로 이루어져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옅은 핑크 톤의 주크 재킷으로 스타일링의 밸런스를 맞추면 더욱 슬림해 보일 것이다. 여기에 나들이에 편한 플랫슈즈와 액세서라이즈의 꽃 모양의 귀고리로 기분을 내고, 베이비핑크의 빈치스벤치 클러치백으로 러블리함을 더해보자.

여성스러운 샤스커트에 야구점퍼를 매치해 색다른 반전을 주는 캐주얼룩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레이스가 덧대어진 코인코즈의 원피스에 발랄한 레드 컬러가 포인트인 에드윈 야구점퍼를 매치하고 멀티패턴으로 이루어진 매력적인 플랫 슈즈로 마무리한다.

◆ 낮에는 가볍게 벗어두었다가 쌀쌀한 저녁에는 따뜻하게, 센스만점 데이트룩

저녁노을이 질 무렵에는 제법 찬 기운이 느껴진다. 넥라인을 따라 지퍼 부분에 숨어있는 모자로 잠시나마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스파이시칼라 점퍼와 그린 컬러의 트루젠 후드티셔츠는 실용성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체크패턴의 트루젠셔츠를 레이어링해서 입으면 댄디한 남자친구가 될 수 있다. 이에 베이지컬러의 톰스토리 팬츠와 레드컬러의 카시오 지샥 시계로 마무리하면 나들이 때 찍어두었던 사진이 오랜 시간 지나도 촌스러워 보이지 않을 것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런닝화 스타일의 카파 스니커즈는 더욱 트렌디해 보이도록 한다.

후드부분을 탈부착 할 수 있는 블루페페의 야상점퍼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와펜 장식으로 유니크한 멋을 더한 톰스토리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감각있게 연출하자. 여기에 어두운 그레이컬러의 톰스토리 팬츠를 매치하고 바바라의 플랫슈즈로 경쾌함을 더한다. 좀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핑크 컬러의 게스핸드백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해도 좋다.

패션 홍보대행사 유끼커뮤니케이션의 서준미 실장은 “일교차가 심한 봄날에는 스타일도 좋지만 보온성을 더하는 것도 하나의 센스”라고 하면서, “꽃 나들이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잘 살린다면 많은 인파 속에서도 빛나는 트렌드세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예쎄, 주크, 빈치스벤치, 액세서라이즈, 에드윈, 코인코즈, 제로원, 스파이시칼라, 트루젠, 카시오, 카파, 게스핸드백, 바바라, 블루페페, 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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