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측은 점자교실을 비롯해 재가복지서비스, 문화체험 등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점자도서관은 와부도서관 1층에 292㎡로 마련됐으며, 점자도서와 대체자료, 녹음부스, 점자프린터기, 점자명함제작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와부도서관 관계자는 “와부도서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특화도서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이 민간단체와 협력하는 모범적 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