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을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생활공감정책 주무모니터단 40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을 갖고,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주부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동안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국정·시정 정책모니터링, 봉사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주무모니터단 전원은 행복로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주부모니터단은 민생을 지원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능동적인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발족했다”며 “국정과 지방행정과의 간극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 경축사를 계기로 발족한 생활공감정책 전국주부모니터단은 지난달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3000명의 단원이 모여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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