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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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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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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콘텐츠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가 13일 국무총리실 산하 기구로 출범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콘텐츠산업진흥위는 국무위원 등 당연직 12명과 민간위원 8명 등 모두 20명이다.

민간위원으로는 이석채 KT 회장, 김인규 KBS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 김정아 CJ E&M 영화사업부문 대표, 장호성 단국대

총장, 김영석 연세대 교수, 박지영 컴투스 대표, 박현태 소빅창업투자 대표 등 8명을 위촉했다.

당연직 위원은 위원장인 국무총리와 간사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국방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지식경제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국토해양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등이다.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콘텐츠 산업 진흥 중장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의 총괄 조정, 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의 개발과 자문, 콘텐츠 산업의 지역별 특성화에 관한 사항, 콘텐츠 산업에 대한 중복 규제 조정에 관한 사항 및 융합 콘텐츠 활성화 시책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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