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증권거래소 신흥시장 최대 거래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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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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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거래액,융자금액 세계 3위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상하이 거래소는 이미 신흥시장의 최대거래소이자 전세계 3위의 증권거래소가 됐다.

상하이 증권거래소는 2010년 말 기준 증권거래량, 융자금액 규모에서 전세계 3위의 거래소가 되었고 IPO규모에서는 전세계 최대의 거래소가 되어 국제적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재 상하이 거래소의 시총은 이미 중국 GDP의 50%를 초과하였으며 2011년 3월 말 기준 상장 회사 905개 ,상장증권 1537개,상장주식 949개,상장주식 총수 2조 2000억 주, 시가총액 19조 3000억 위안 규모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상하이 증시 보고서는 국제금융센터 허브 건설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상하이 거래소의 국제판 주식시장 준비가 완성단계에 이르렀으며 현재 최종적으로 상장과 거래규칙 세부사항을 점검중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증권거래소 이사장 껑량(耿亮)의 지적에 의하면 상하이 거래소의 국제판 시장은 해외우수 기업의 중국 자본시장 참여와 중국 자본시장 대외개방의 확실한 표지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의 중영(中英),중미(中美) 대화에서 적당한 시일내에 조건을 갖춘 해외 우수회사들을 중국 A주 시장에 상장시킬 방침이라고 언급하였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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