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상장에서 부썬구펀(步森股份,002569)은 62.86% 상승한 27.49위안에 마감되었으며 베인메이(貝因美,002570),더리구펀(德力股份,002571) 닝지구펀(寧基股份,00272)은 각각 공모가 아래인 0.05% 하락한 41.98위안, 5.45%하락한 27.23위안,10% 하락한 77.4위안에 마감되었다.
이날 폭등세를 보인 부썬구펀(步森股份)은 장시작 직후 20% 이상 상승하며 오전장중 최고 80% 까지 치솟았다가 오름폭이 줄어들면서 최종 62.86% 상승한 27.49위안에 마감하였다.
부썬구펀의 공모가는 16.88위안으로 4개 신주 중 가장 가격이 낮았으며 2334만 주를 발행하였고 퍼(PER)는 37.81배이며 이날 회전율이 91.57%에 달하였다.하락폭이 가장 컸던 닝지구펀은 공모가가 가장 높은 86위안이었으며 1350만 주를 발행하였고 퍼(PER)는 55.48배였다.
그동안 중국의 공모주 시장은 신주불패(新股不赔)시장으로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추종을 받아왔지만 금년들어 상장당일 공모가 파괴현상이 빈번히 나타나며 이변이 속출해왔다.
지난 3월의 경우 34개 신주 중 1/3이 신주발행 당일 공모가가 깨졌으며 현재는 거래되는 주식 반수 이상이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통계에 의하면 금년 신규상장된 94개 주식 중 상장당일 공모가가 깨진 주식은 30개로 전체 신규 상장주식의 32%에 달했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