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내 수목 피해 복구에 나서.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화성시가 지역내 가로수 및 공원 수목 관리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국·도비 25억원으로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쓰러진 수목 및 시설물 피해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피해를 본 수목으로는 동탄 센트럴파크를 비롯한 공원 50개소에서 1113주가, 또 공원내 산책로 635주, 봉담생태공원 등 9개소 공원의 시설물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와 함께 가로수·녹지대 수목 등 3076주가 전도 되기도 했다.

이를 복구키 위한 시의 작업은 현재 30% 정도 추진 중이다.

시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는 절단면 제거와 약품 처리를, 전도 및 도복된 수목의 경우 항구 복구 작업을, 응급복구를 통해 제거된 수목은 보식작업 등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공원내 수목 등 지난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나무에 대한 복구작업으로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코자 한다"면서 "이 작업은 6월까지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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