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13명의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총 2억3780만원을 지원하는 등 치료비로 인해 힘들어하는 가족들에게도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975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2일까지 10일간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서류를 받아 복지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학생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근 복지재정과장은 “인천교육사랑카드 사용에 동참해 준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투병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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