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서 올해 들어서만 4명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학교 측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13일 KAIST측은 잇따른 학우들의 자살로 충격에 빠져 있는 학생과 교수들의 후유증을 고치기 위한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상담에는 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한달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6시~7시30분까지 태울관 3115호 카이스트상담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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