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자동화기기는 이날 새벽 2시부터, 인터넷 뱅킹과 텔레뱅킹 업무는 2시23분부터 재개됐다.
하지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서비스 복구는 당초 예상 시간인 낮 12시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협은 13일 낮 12시35분쯤 △창구 입출금 △예적금 거래△여신 상환 △타행 송금을 포함한 무통장입금 △외화환전 △농협카드로 타행 ATM에서 현금 입.출금 △주택청약 △신용카드로 통장 출금 등의 업무를 복구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2부는 전문 수사관을 보내 이번 사태가 단순 전산장애인지, 전문 해커가 개입한 범죄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