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조기발견을 위해 해마다 500명 가량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200이상의 학생들에게 치료지원을 제공하고 특히 ‘치료지원알림장’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가정과 연계를 강화하여 치료지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유아 의무교육 조기 정착을 위해 관내 병.의원과 시청 등 지자체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장애유아의 교육수혜율을 높이고, 특수교사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학생에 대한 순회교육과 학부모 상담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특색사업으로 ‘늘품교육’을 운영하고 있는데 ‘늘품’이란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이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 일반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교육, 장애 인권교육, 성교육장애 등을 실시하여 장애에 대한 바른 생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과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합주부, 탁구부, 풋살부, POP부, 재활승마부 등 5개의 특성화 반을 운영 지역사회 내의 각종 대회 및 발표회에 참가하여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 교육장은 “이번에 전국 우수특수교육지원센터로 선정 된 것을 계기로 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 앞으로 선진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타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간 유대강화를 통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발전 및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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