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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통큰’보다 싼 ‘착한’치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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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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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치킨·착한김밥·착한초밥 등 착한먹거리 3종 판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홈플러스가 14·15일 이틀간 치킨 한마리를 4000원에 판매한다.

14일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업계 최저가 수준의 ‘착한 먹거리’ 3종을 이날부터 20일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14,15일 이틀간 착한 치킨을 한마리당 4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가공한 국내산 닭을 트랜스지방이 없는 식물성 기름으로 튀긴 후라이드 치킨을 모두 2만5000마리를 공급한다.

점포당 평균 200마리, 1인당 2마리씩 한정 판매하며 동김해점, 밀양점, 서귀포점, 영도점 등 일부점포는 ‘착한 초밥’으로 대체된다.

주말에는 시중보다 양과 맛을 개선한 ‘착한김밥’을 한줄당 500원에 판매한다. 착한김밥은 7가지 속 재료로 양은 20% 늘린 반면 가격은 3분의1 수준이라고 홈플러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18일부터는 국내 최저가 수준의 ‘착한초밥’을 3일간 선보인다. 훈제연어, 광어, 초새우 등 초밥 17개를 한 세트로 5000원에 판매하며, 점포별로 3일단 300세트씩 준비됐다.

‘착한 먹거리’ 3종 이외에도 ‘봄나들이 먹거리 최대 50% 할인전’을 통해 딸기(1kg·9800원), 네이블 오렌지(개·800원), 안심한우 불고기(100g·2780원), 제주 은갈치(마리·7900원) 등 50여가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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