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 전문 상담센터 구축…고객 만족 'UP'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가 다음달까지 아이폰 전문 상담센터 10곳을 구축해 한층 더 높아진 고객 만족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오는 20일 아이폰 전문 엔지니어의 1대1 상담과 원스톱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는 ‘올레 AS센터’를 서울 강남 올레애비뉴 4층에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레 AS센터는 엔지니어 실명제 도입을 통한 책임 AS를 구현한다.

장인제도와 등급화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감 있는 아이폰 전문 상담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플라자와 인접해 있어 전문 상담을 통한 아이폰 수리는 물론 요금수납, 통화내역 조회 등의 상담업무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직장인, 자영업자 등 낮 시간에 바쁜 고객들을 위한 ‘야간AS’, 한국말에 서툰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어 상담’을 도입했다.

통화품질 개선을 위한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수리기간동안 임대용 아이폰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KT는 이달 중 수도권과 전국 주요 광역도시에 8곳의 센터를 열고 다음달까지 총 10곳의 아이폰 전문 AS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나석균 KT 개인고객사업본부장은 “KT 아이폰을 선택한 고객들이 진정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전국에 올레 AS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폰 선도사업자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AS만족도가 낮은 타 외산단말기까지 처리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