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합동분양 15일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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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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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반도·한라건설 3167가구 19일 1순위 청약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이 15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막을 올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합동분양에는 5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이 중 대우·반도·한라건설이 1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19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Aa-10블록서 '푸르지오' 812가구(전용 59㎡), 반도건설(Aa-09블록)이 '반도유보라 2차' 1498가구(전용 59㎡), 한라건설(Ac-12블록) '한라비발디' 857가구(전용 105~126㎡) 등이다.

나머지 김포도시공사의 '계룡리슈빌'은 오는 22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며, 모아건설(모아주택산업)의 '모아 미래도엘가'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분양가격은 푸르지오가 3.3㎡당 815만원부터, 반도유보라 2차 837만원부터, 한라건설 평균 1060만원이다. 계약조건은 푸르지오는 계약금 1·2차 분납에, 1차 계약금 9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반도유보라 2차는 계약금 1·2차 분납에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중 절반은 무이자, 나머지 절반은 이자후불제다. 한라건설은 계약금 5%씩 2회 분납(총 10%)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을 내걸었다.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물량으로 전용면적 85㎡ 초과는 1년간, 85㎡ 이하는 3년간 각각 전매가 제한된다.

청약일정은 3개사 모두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21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은 5월 2~4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우건설이 김포시 사우동 382-4번지에 위치하며 반도건설, 한라건설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신곡사거리 국민은행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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