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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스케줄러 정일우, 이요원과 러브라인 전개?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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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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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일’ 스케줄러 정일우, 이요원과 러브라인 전개? 궁금증 증폭!

▲ SBS 드라마스페셜 '49'일 주인공 정일우, 이요원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SBS 드라마스페셜 '49일'에서 스케줄러 정일우와 송이경 역의 이요원의 과거 회상씬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스케줄러와 송이경 사이의 묘한 기류가 감지되면서 스케줄러의 과거와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집중됐던 가운데 두 사람이 연인 사이를 방불케 하는 다정한 모습이 13일 방송 말미에 등장한 예고편에서 공개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공원 일각에서 넓은 러그를 깔고 한가롭게 누워 있는 정일우와 이요원의 편안한 듯 익숙하고 행복한 모습에 그들이 과거 오누이가 아닌 연인이었다는 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짧은 예고 영상과 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두 사람의 과거가 밝혀지는 건가. 너무 궁금해서 내일이 빨리 기다려진다", "예고를 보니 송이수가 스케줄러가 맞는 것 같다. 점점 내용이 흥미진진 해진다", "두 사람의 추억의 러브라인이 이제 드러날 것 같아 기대된다" 등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

한편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신지현(남규리)를 도와주려 인간세계에 관여했다가 스케줄러 선배에게 들켜 임기가 연장되는 패널티를 받는 스케줄러의 모습이 그려져 평소 까칠하기만 했던 스케줄러의 따뜻한 면모가 보여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정일우는 스케줄러 반선배로 나오는 대선배 반효정과 코믹 호흡을 선보여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스케줄러와 송이경이 얽힌 과거 에피소드는 오늘 밤 방송되는 '49일' 10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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