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에게 제휴 브랜드 상품을 최대 반값으로 판매하는 소셜커머스 서비스 ‘초콜릿’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대폰 사용자들의 멤버십 포인트와 소셜커머스를 접목해 제휴 브랜드 상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상품은 SK텔레콤이 직접 확보해 판매한다.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콜릿 서비스는 T월드 홈페이지 및 T멤버십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웹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생활 및 여가,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상품을 11번가, 도미노피자, 롯데호텔, 베니건스 등 유명 업체들을 통해 공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2개 이상의 제품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며 향후 하루 10∼20여개의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는 일정 수량의 구매가 이뤄져야 실제 상품 구매가 가능하지만 SK텔레콤은 단 1명만 구매해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콜센터를 통한 고객 지원도 실시해 소셜커머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로 했다.
구입한지 7일 이내에는 언제든지 환불이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수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 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그루폰의 상품 및 글로벌 소셜커머스 운영 노하우와 SK텔레콤의 멤버십 서비스 인프라, 모바일 기반 솔루션을 결합해 최고의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