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올해 대통령상 1품종(상금 3000만원), 국무총리상 2품종(각 1000만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5품종(각 500만원) 8품종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종자원은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총 68품종을 출품 받아 (사)한국종자연구회의 추천을 받은 대학교수, 관계전문가 등으로 분야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기본심사 8항목인 육종방법 및 기술 개선 여부, 품질향상 여부, 수량 및 소득 증대 여부, 수출실적 또는 수입대체 효과, 재배자 선호도 및 소비자 기호도, 친환경재배 기여도, 재배면적 및 비율, 기타 형질개량 정도 등을 검토해 1차 서류심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발표한 서류심사 통과 품종은 앞으로 생육기간 동안 농가 현지심사를 거친 후 오는 11월 상순경에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시상 훈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1차 심사 선발 품종>
식량ㆍ특용(9점): 운광(벼), 설갱(벼), 신농흑찰(벼), 신자미(고구마), 유연(보리), 조경(밀), 미흑찰(옥수수), 청운(구기자), 별똥별(뽕)
채소(9점): 대통(배추), 국보꿀(참외), 무한질주(고추), 당조마일드(고추), 전무후무(무), 베이스볼(양배추), 레드퀸(멜론), 황후(파), 토말린(상추)
화훼(7점): 그린뷰티(장미), 한마음(장미), 샤이니골드(프리지아), 수홍(풍란), 골든하트(칼라), 죠이아(거베라), 스노우화이트박(칼라디움)
과수(6점): 만풍(배), 천매(매실), 단백(복숭아), 진송화(복숭아), 대월(복숭아), 부광(사과)
버섯(2점): 인섹라워(동충하초), 화성2호(느타리)
산림(2점): 금수라1호(상수리나무), 안수황금송(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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