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도랑살리기’범 국민운동 추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4일 “경상남도와 Post-4대강 살리기 일환으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기관·단체, 언론기관 등이 참여하는 도랑살리기운동이 경남지역에서 붐(boom)을 조성해 전국적으로 확산, 범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에 대해 5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인 올해에는 30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ndg) 또는 FAX(055-211-1769)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가 직접 도랑을 선정해 신청하거나,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도랑을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면 환경청에서 선정해 준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등은 마을 주민과 협력해 도랑청소, 수생식물식재 등 하천정화활동과 마을-기업간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구매, 농촌일손 돕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도랑입구에 입간판을 설치해 쓰레기 투기금지를 유도하고 수질 및 수생태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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