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7억 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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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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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수출입은행은 국제금융시장에서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 이후 한국계 발행물 중 가장 낮은 3개월 리보(Libor)+1.32% 수준이다. 만기는 5.5년.

수은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원전수출·녹색성장·자원개발 등 국내 기업의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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