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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등 에든버러 페스티벌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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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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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서울시향과 극단 목화, 안은미 무용단이 영국 ‘2011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올해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에든버러 축제는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가와 단체가 참여해 음악과 오페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축제다.

인터내셔널과 프린지 두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 축제에 한국 작품으로는 ‘난타’ ‘점프’ ‘한여름 밤의 꿈’ 등이 프린지 부문에서 공연된 바 있다.

이번 축제에서 극단 목화는 연극 ‘템페스트’, 안은미무용단은 ‘프린세스 바리’를, 서울시향은 진은숙과 차이콥스키 등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조나단 밀스 에든버러 페스티벌 예술감독이 이들 3개 단체 대표와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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