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후 한국보쉬 사장, 울산대서 ‘그린카’ 강연

13일 울산대에서 '그린카'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박영후 한국보쉬 사장. (사진= 한국보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박영후 한국보쉬 디젤사업부 총괄 사장이 지난 13일 울산대학교에서 ‘그린카’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영후 사장은 강연을 통해 “그린카는 단순한 전기차나 연료전지차 이상”이라며 “(친환경 연료) 향상된 내연기관 기술력이 조화를 이뤄 나갈 때 자동차 산업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쉬 창립자 로버트 보쉬의 경영철학 및 125주을 맞은 보쉬그룹의 비전 등도 함께 소개했다.

한편 보쉬는 1972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국내 업체들과 손잡고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사인 한국로버트보쉬㈜와 ㈜보쉬 전장, ETAS코리아㈜,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 등 회사와 함께 ㈜두원정공(두원그룹 지분 60%) ㈜케피코(현대차그룹 50%) SB리모티브(삼성SDI 50%) 등 합작사를 두고 있다. 300명 이상의 연구·개발(R&D) 엔지니어를 비롯 384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2조2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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