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내용에 따르면 이사 11명 가운데 3명으로 구성된 제도개선특위 위원엔 진홍순 이사, 이창근 이사, 정윤식 이사가 선임됐다. 이 가운데 이창근 이사를 제도개선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식적으로 구성된 KBS 이사회 제도개선특위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이사회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제도개선 과제 선정과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편 KBS 이사회는 지난해 11월 19일 ‘수신료 인상안 의결 발표문’을 통해 KBS와 관련된 현행 법제도에 일정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부와 국회가 제도개선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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