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화면 캡처] |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김형준, 김종민, 황광희가 출연해 백치미 테스트를 거쳤다.
첫 번째 문제는 자신들의 이름을 한자로 쓰는 것. 김종민과 황광희는 자신 있게 한자를 썼지만, 김형준은 자신의 이름을 ‘金(김) Hyung(형)준’이라고 써 웃음을 유발했다.
두 번째는 영어문제로 2년간 호주에서 살았던 김형준에게 가장 유리한 문제였다.
MC 윤종신이 "보이즈 비 엠비셔스(Boys, be ambitous)를 영어로 쓰라"는 질문에 김형준은 ‘보이스(Voice)’라고 엉뚱한 답변을 적기도 했다.
특히 김종민은 '엠비셔스(ambitous)'를 'MBCers'로 적어 'MBC에서 일하는 사람이 돼라' 라고 해석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 문제는 음악으로 "음악의 아버지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김형준은 독일의 철학가 '니체'라고 답해 MC들이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했다.
한편, 이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원조 섹시 가수 김완선이 출연해 “과거 은퇴 발표는 거짓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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