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온라인 의약도서관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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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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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 및 의료전문가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의약품 정보를 검색·활용하고 부작용 보고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의약도서관’ 개발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차적으로 식약청은 물론 약학정보원 등 관계기관까지 연계된 종합적인 의약품 안전정보 DB와 전용 홈페이지 온라인 의약도서관(가칭)을 구축한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정보검색과 부작용 보고 등을 모바일로 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용 의약품 설명자료와 긴급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첨단 정보통신 매체를 통해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Mobile e-KiFDA book’ 등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부터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등을 이용해 다양한 부정·불량 의약품 정보 및 부작용 정보 등을 소비자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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