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외규장각 도서 한국이관 환영"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14일 프랑스 외규장각 도서 297권 중 1차분 75권이 반환되는 것과 관련해 대변인 논평을 내고 "외규장각 도서 1차분이 한국으로 이관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협상과 이관 과정에서 적극 협조한 프랑스측, 특히 외교부와 국립도서관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우리 국내 관계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ㆍ연구회 측의 역할과 기여에도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외규장각 도서 잔여분에 대한 이관도 예정대로 순조롭게 완료되고 외규장각 도서 이관을 계기로 한불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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