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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오염 취약지역 민·관합동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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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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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는 봄철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1주일간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단지역 배출업소에 대한 공동방지 시설, 폐수, 악취 배출시설에 대한 방지시설 가동 및 환경오염물질 무단방류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비산먼지 다량발생 사업장인 레미콘, 토사, 골재, 고철 취급업소 등에 대한 비산먼지 저감시설 적정 운영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특별점검 기간 중 도로 비산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레미콘제조, 토사, 곡물, 고철취급 업체의 비산먼지 저감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고의적이고 조직적인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시설개선을 유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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